본문 바로가기
노인복지

치매 예방을 위해 해야 할 6가지와 피해 할 3가지

by 휘~파람 2023. 10. 24.
반응형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65세 이상 10명 중 1명으로 치매환자를 추정하고 있다니 치매환자가 얼마나 많은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일반 병과는 다르게 본인은 물론 가족의 정신적 어려움을 안겨 줍니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치매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완치는 어려운 만큼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야 할 6가지와 피해야 할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동
운동

해야 할 일 6가지

1. 운동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운동 중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산책하는 수준이 아닌 평소 걷는 것보다 빨리 걸어 숨이 다소 차나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걷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뇌혈류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생선과 채소 섭취

우리가 먹는 음식은 인지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등 푸른 생선, 신선한 채소, 과일을 먹을 경우 뇌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두뇌건강에 좋은 음식에는 생선과 채소뿐 아니라 견과류, 블루베리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짠 음식이나 단 음식, 질 낮은 기름으로 튀긴 음식, 붉은 고기 등은 뇌건강에 좋지 않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독서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이 급격히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평소 신문이나 책을 잃고 글쓰기로 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자극한다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독서를 매주 하는 사람은 한 번도 잃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35%나 낮아진다고 하니 독서가 치매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숙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할 경우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잠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아져 해마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치매발병을 높인다고 합니다. 숙면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야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소통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발한 사회활동이 어려운 노년에는 치매에 걸릴 확률이 1.9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자주 연락하고 만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취미생활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한다면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습니다. 

 

6. 치매검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치료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매년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치매선별검사(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를 이용하여 조기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여 관리하니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 치매시설정보 알아보기

치매시설정보 알아보기
치매시설 정보 알아보기

 

피해야 할 3가지

1. 술

술은 한잔이라도 해롭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년기부터 많은 음주를 한 사람은 노년기에 인지장애를 겪을 일이 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2.6배나 높다고 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알코성 치매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신경세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과음을 하는 경우 섭취량에 따라 50대인 이른 나이에도 치매가 온다고 하니 술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담배

최근 금연운동으로 담배를 피는 사람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중독성이 강한 담배를 끊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담배는 치매를  유발하는 만큼 금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배는 심혈관에 영향을 미치고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높이고  알츠하이머 치매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3. 뇌손상

머리의 외부 충격에 의해 뇌손상과 뇌출혈이 발생할 경우 뇌기능을 상실하여 알츠하이머 치매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평소 넘어지거나 낙상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보조기를 사용하고 집안에서는 미끄럼 방지용품의 설치로 넘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치매환자뿐 아니라 치매가족 또한 정신적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위하여 위에서 제시한 지켜야 할 6가지 생활습관을 기억하고 일상생활에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